하나님의 구원에는 두 방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안에서 사람의 불순종의 문제와 사람이 받아들인 사탄의 독성 있는 죄악된 생명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두 방면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은 먼저 하나님 앞에 있는 우리의 문제를 처리하며(법리적인 방면), 다음으로, 더욱 중요하게는 우리 안에 있는 주관적인 문제를 처리합니다(유기적인 방면).
첫 번째 방면은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의 객관적인 문제를 해결합니다. 두 번째 방면은 생명이신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되어 영원토록 그분의 표현이 되는 한 무리의 단체적인 사람들을 얻으시려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합니다.
F. 고데의 다음 인용문은 이 두 방면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세상에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두 방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일로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목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 안에서 성취하시는 일로서, 우리의 거룩하게 됨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첫 번째 일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올바른 관계가 세워집니다. 두 번째 일은 이렇게 회복된 질서의 열매입니다. 전자를 통해 유죄 판결을 받은 죄인은 은혜의 상태 안으로 받아들여지고, 후자를 통해 용서받은 죄인은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됩니다.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용서와 그 용서가 가져다주는 평안을 일단 얻으면 모든 것이 끝났고 구원의 일이 완성된 것처럼 말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구원이 혼의 건강에 있으며, 혼의 건강은 거룩함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용서는 건강의 회복 자체가 아니라, 회복 과정의 결정적인 전환점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기를 합당하게 여기시는 것은, 이를 통해 그를 거룩함으로 회복시키시기 위한 것입니다.”
— 고든의 저서 8쪽에서 재인용
고데가 말하는 화목과 거룩하게 됨은 각각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법리적인 방면과 유기적인 방면을 가리킵니다. 법리적으로 우리는 “은혜의 상태 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유기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됩니다.”
고데에 따르면,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목표는 용서가 아니라 거룩함입니다. 곧 우리가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어(벧후1:4), 우리 온 존재가 하나님 자신으로 적셔지는 것입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