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의 여덟 항목
영광스럽게 됨
핵심 구절: 로마서 8장 30절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으며,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영광스럽게 됨은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마지막 단계입니다(롬8:30). 이 단계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의 몸, 곧 죽음의 몸이자 죽을 몸을 그분의 생명과 본성의 영광으로 완전히 적시실 것입니다(롬7:24, 8:11, 6:6).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실제로 변형하시어, 그분의 아들의 부활한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빌3:21). 이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완결 단계로서,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분의 충만한 표현을 얻으시며, 그 표현은 궁극적으로 새 예루살렘 안에서 영원토록 나타날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영광’은 곧 하나님께서 표현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추어져 계실 때에는 영광이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께서 보이시고 표현되실 때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을 담고 그분을 표현하여 그분께 영광을 돌리도록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죄를 지어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거슬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이고 표현할 권리를 상실했습니다. 이제 사람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대신 자신의 죄악된 본성과 자아를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이 죄를 지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롬3:23).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영광스럽게 됨, 곧 사람을 그분의 충만한 표현 안으로 이끄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가 죄악된 자아를 표현하는 데서 벗어나, 그분의 영광스러운 생명과 본성을 표현하도록 이끄십니까? 골로새서 1장 27절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소망이시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였을 때, 그분은 생명의 씨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이 씨는 장래의 영광에 대한 소망, 곧 하나님의 충만한 표현 안으로 이끌릴 소망입니다.
이 과정은 카네이션 씨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카네이션 씨는 작고 검고 볼품없어 별다른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꽃을 피울 수 있는 생명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씨를 심고 물을 주며 일정 기간 자라게 하면, 이 씨는 식물이 됩니다. 그리고 더 자라면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은 사실 씨 자체가 충분히 자라 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씨 안에는 ‘꽃을 피우는 생명’이 있으며, 이 생명이 바로 씨가 영광스럽게 될 소망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가 영광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께서 아직 충분히 자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의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는 점차 우리 안에 더해지시고, 카네이션 씨가 흙 속에서 자라듯 우리 안에서 자라고 계십니다. 어느 날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충분히 자라시면, 그분은 우리 안에서 ‘꽃을 피우실’ 것입니다. 그때 이 씨 안에 감추어져 있던 신성한 생명과 요소가 충만히 표현되고,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우리의 내적인 생명으로 삼아 산다면,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입니다(골3:4). 이 영광은 기적적으로 우리 위에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과정을 거쳐 우리 안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먼저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 안에 심어지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일생에 걸쳐 자라시며, 우리 혼의 모든 부분으로 확산되십니다. 마침내 그분은 우리의 육체의 몸까지도 충만하게 채우고 적시시어 영광스럽게 하시며,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만드십니다(요일3:2). 그날은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여 아무런 소망이 없던 죄인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아들들이 되어, 영원토록 그분을 표현하게 됩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